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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눈이 뻑뻑하고 뿌옇게 보인다는 어르신들 이야기를 요즘 자주 듣습니다. 나이가 들면 백내장처럼 시력을 떨어뜨리는 안질환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데, 수술비가 부담스러워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소득 어르신이라면 거주지 보건소에서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 있으니, 대상과 금액을 미리 확인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어떤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나요
이 사업은 "저소득 노인 안검진 및 개안(백내장)수술비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지자체 보건소가 운영합니다. 실제로 확인한 김해시와 서울 금천구 공고를 보면 두 곳 모두 만 60세 이상을 기본 연령으로 두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김해시는 2026년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가입자 월 12만 7,500원, 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이하인 경우도 대상에 포함합니다. 연령 기준을 만 65세 이상으로 두는 지자체도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정확한 대상 조건은 거주지 보건소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안과전문의의 진단이 전제이므로, 아직 진료를 받지 않았다면 먼저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순서입니다.
지원 내용과 금액, 지역마다 다릅니다
지원 대상 질환은 백내장을 포함해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 전반입니다. 금천구보건소 공고에는 안과전문의로부터 수술 필요성을 인정받으면 한쪽 눈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상급병실료·간병비 등은 제외)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김해시는 안저·안압·굴절 검사 등 검진비 본인부담금과 개안수술 관련 사전검사비·수술비·사후관리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한도와 방식은 지자체 예산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므로, 본인이 사는 지역의 보건소에 직접 지원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올해 같은 성격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도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금액을 지원하고 있어 안질환뿐 아니라 다른 수술비 지원 제도도 함께 챙겨볼 만합니다.

신청은 이렇게 합니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보건소(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합니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안과 진단서나 소견서, 신분증, 수급자·차상위 등 소득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금천구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최근 1개월 이내 소득 증명 서류를 요구합니다. 김해시는 김해시보건소와 서부보건소 두 곳에서 접수받습니다. 거주지 보건소 전화번호를 미리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챙겨 방문하면 절차가 빠릅니다. 보건소마다 접수 담당 부서 이름이 다를 수 있으니, 전화로 "개안수술비 지원사업" 담당자를 찾는다고 말하면 안내받기 쉽습니다.

신청 전에 꼭 확인할 점
수술을 받기 전에 먼저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어야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이미 수술을 받은 뒤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동두천시 사례처럼 예산이 소진되면 연중에도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눈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시점에 미루지 말고 보건소에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지자체마다 대상 연령과 소득 기준, 지원 금액이 다르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눈 건강은 미루다 보면 수술 시기를 놓쳐 더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거주지 보건소에 전화로 먼저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확인한 뒤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출처
- 김해시 — 저소득층 노인 시력찾아드리기사업 공고(gimhae.go.kr)에서 대상 연령, 2026년 건강보험료 기준, 지원 내용, 신청처를 확인
- 서울 금천구보건소 — 노인 안질환 수술비 지원사업 안내(geumcheon.go.kr)에서 대상 연령, 소득 기준, 지원 금액(본인부담금 전액), 구비서류를 확인
※ 위 내용은 2026년 10월 19일 기준으로 김해시·서울 금천구 보건소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지자체마다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금액이 다르므로, 정확한 조건은 거주지 보건소에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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